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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이나 패싱’고조 속에…中왕이 국무위원 방북
中 외교부발표…다음달 2일부터 이틀간 방북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북한을 방문한다고 중국 외교부가 30일 발표했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왕이 국무위원이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북한을 방문한다고 이날 공식 발표했다. 루 대변인은 “리용호 북한 외무상의 초청으로 왕이 국무위원이 방북하게 된다”고 말했다.

[사진=AP연합뉴스]

왕이 국무위원의 방북은 중국을 제외한 남ㆍ북ㆍ미 3자회담 우선 추진 움직임에 ‘차이나 패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나온 소식이다.

30일 로이터통신은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요청에 응해 김정은 노동장 위원장 겸 국무위원장이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 베이징을 비공식 방문했다면서 북한과 중국이 한반도 문제를 놓고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하려 한다고 전했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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