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中 언론 “세번째 남북정상회담, 김정은 38선 넘었다”
신화통신, CCTV 등 실시간 보도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남북정상회담이 27일 열린 가운데 신화통신 등 중국언론이 관련 소식을 시시각각 보도하며 높은 관심을 표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북한 최고 지도자 김정은 38선을 넘었다’는 제목으로 김 위원장이 27일 오전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았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회담을 개최했으며 이는 남북한의 세번째 정상회담이라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관영 CCTV는 유명 앵커 쉐이쥔이가 임진각 현장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만나는 장면을 보도했다. 쉐이 앵커는 지난해 문 대통령의 방중 때 인터뷰를 한 바 있다.

CCTV는 현장에서 진행된 환영 의식과 기념 촬영, 평화의 집 입장 화면 등을 동시 통역과 함께 방영했다.

환구시보는 지난 2차례 남북 정상회담 배석자들의 인터뷰를 실었고, 대만 신문들도 1면에 회담 소식을 실었다.

홍콩 언론들은 남북 합의문에 북한이 비핵화에 동의한다는 문구의 삽입 여부가 회담의 성패를 가른다고 한 임종석 비서실장의 발언에 주목했습다.

hanira@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