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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세실업, 베트남에 책 1만권 기증…호치민 100개 초등학교 전달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글로벌 패션기업 한세실업(대표 김익환)이 베트남 호치민시에 책 1만권을 기증했다. 도서 100종 1만권은 호치민시 소재 100개 초등학교에 전달된다.

19일 한세실업에 따르면, 지난 18일 호치민 쉐라톤사이공호텔에서 ‘1만권의 책-수백만의 사랑’ 도서 기증식이 열렸다. 

올해로 2회째인 행사는 한세실업 베트남 현지법인인 한세베트남과 한세예스24홀딩스가 베트남 학생들에게 독서를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문양원 한세베트남총괄법인장(왼쪽)이 응웬 꾸앙 븬 호치민시 교육부 대표에게 도서기증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행사에는 임재훈 주호치민 대한민국총영사, 코참 최홍영 상임부회장, 섬유협회 김명환 회장 등이 참석했다. 베트남 측에선 응웬 꾸앙 븬 호치민시 교육부 대표, 팜 후이 톰 호치민공단 관리본부 부위원장을 비롯해 호치민시 초등학교 관계자와 현지 유력매체 기자 등 190여명이 나와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도서 100종 1만권은 호치민 소재 초등학교 10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응웬 꾸앙 븬 호치민시 교육부 대표는 “1만권의 책-수백만의 사랑은 굉장히 뜻 깊은 행사다. 베트남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더 많은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준 한세실업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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