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관계자는 “예체능에 관심 많은 중학생에게 문화예술 직업군이 어떤 일을 하는지 알려주고자 한다”며 “플랫폼창동61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상은 관내 13곳 중학교 1학년생이다. 올해 12월까지 학사일정에 맞춰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공연기획자와 보컬트레이너, 악기연주자, 웹툰작가, 푸드스타일리스트, 하우스매니저, 도시재생센터 사무국장ㆍ코디네이터 등 7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현직 종사자가 현장 이야기를 생생히 들려주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와 도봉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서울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 인터파크 등이 공동 진행한다.
이동진 구청장은 “참여 학생들이 적성과 소질을 찾는 데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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