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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NK경남은행갤러리 25일까지 ‘김병구 사진전’
1·2층에 ‘혜량(惠諒)’과 ‘어머니’ 주제로 30여점 사진 전시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BNK경남은행(황윤철 은행장)은 BNK경남은행갤러리 올해 첫 번째 대관전시로 ‘김병구 사진전’을 오는 25일까지 공개한다고 밝혔다.

김병구 사진전은 BNK경남은행갤러리 1·2층에 각각 ‘혜량(惠諒)’과 ‘어머니’를 주제로 30여점의 사진 작품이 전시된다. 


김 작가는 한국항공우주산업㈜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하며 직장 주변인 사천의 갯벌과 연못 등 풍경을 주로 촬영해왔고, ‘어머니’, ‘상련’, ‘혜량’ 등 13회에 걸쳐 개인전을 개최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 다수의 단체전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회공헌홍보부 이성철 부장은 “경남 사천의 자연과 사람을 촬영한 사진을 통해 내면의 그리움과 슬픔을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존재를 추억하는 김병구 작가의 사진 작품을 감상하며 희망과 치유의 감정을 전달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김병구 사진전에 이어 오는 5월 8일부터 손묵광 작가의 한국풍경사진을 전시하는 ‘손묵광 한국풍경전’을 잇따라 진행할 예정이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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