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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면목동 등 노후 하수관로 정비
-수해피해 예방…악취해소 기대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ㆍ사진)는 수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면목동과 망우동 등 3개 구간의 노후 하수관로 정비공사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지는 면목4동 주민센터 앞~북부운수 주변, 면목동 346-8~376-41 주변, 망우동 403-20~46 주변 등이다.

구는 21억원을 들여 낡은 하수관을 신형으로 모두 교체할 예정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면목4동 주변 공사는 야간에 진행한다. 공사가 끝나면 주변 악취해소는 물론 도로 내 빈공간인 동공으로 인한 안전사고도 크게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나진구 구청장은 “우기 전에 공사를 끝낼 방침”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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