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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한눈에 보이는 ‘복지 길라잡이’ 발간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복지정보를 총망라해 알기 쉽게 담아낸 ‘2018 복지 길라잡이’를 발간한다고 6일 밝혔다. 송파구는 주민 뿐 구 직원들이 알아야 할 각종 복지서비스와 매뉴얼 등을 총정리해 알기 쉽게 책자로 만들고 있다.

최근 복지서비스들은 단순히 저소득층에 국한된 것이 아닌 노인, 여성, 아동 등 각 계층을 위한 맞춤서비스를 운영하는 만큼 사업 담당 부서와 형태도 매우 복잡하고 다양해진 것이 사실이다. 또 수많은 복지서비스가 있지만 자세한 정보를 알지 못해 대상자가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에 송파구는 복지정책과를 중심으로 개별 부서별로 시행 중인 최신 복지정보들을 누구나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서 형태로 제작해 배부한다.

책자에는 ▷저소득주민▷노인▷장애인▷여성ㆍ아동ㆍ가족▷주거▷고용▷보건의료복지 등 7개 분야의 복지사업을 비롯해 지역사회 주요 복지기관과 서비스에 대한 복지정보들을 모두 수록한다. 특히 이는 변동되는 복지사업 매뉴얼과 지역사회 자원(서비스), 기관을 업데이트한 자료이므로 사회복지 실무자들에게 더욱 유용한 최신 복지업무 안내서가 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법적으로 제공 가능한 다양한 복지급여 기준을 일괄적으로 비교할 수 있고 주민들이 누릴 수 있는 복지서비스들을 더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적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송파구는 올해 제작한 책자를 주민들과 밀접한 복지상담을 진행하는 실무자에게 모두 배부할 예정이다. 송파구청 홈페이지에도 e-book 형태로 올려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복지정보를 찾아 볼 수 있도록 한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2018 복지길라잡이가 주민들에게 보다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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