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노원구 “영산홍ㆍ산철쭉 무료로 받아가요”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노원구는 제72회 식목일을 기념하고자 오는 7일 중계동 중계근린공원에서 ‘희망의 내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이 행사는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알리는 주민 참여형 도시녹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미세먼지 대처방안으로 ‘나무 심기’가 뜨면서 행사의 중요성은 더 커졌다.


구는 이날 영산홍과 산철쭉 묘목을 주민당 2주씩 무료 배부한다. 묘목 수는 모두 600주로, 주민 300명이 받을 수 있는 양이다.

김상기 구 공원녹지과장은 “녹색도시 노원을 만들기 위해 주민과 소통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내 나무를 갖고 심고 가꾸는 일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구는 식목일 당일 상계동 불암산 자연마당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갖는다.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대에 산철쭉 5000여주를 심을 예정이다.

yu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