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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주 반딧불이연구소 유충 5000마리 방사
[헤럴드경제(무주)=박대성 기자] 반딧불이의 고장인 전북 무주군이 반딧불이 개체 수 확대와 서식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무주군(군수 황정수)에 따르면 최근 반딧불이 천연기념물보호지역과 반딧불이연구소 인근 반딧불이 복원지역(반딧불이 관찰지)에 애반딧불이 유충 5000마리와 다슬기 40kg을 방사했다. 


이날 행사는 반딧불이 개체수를 늘리고 애반딧불이 유충의 먹이인 다슬기 밀도를 유지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다슬기 불법채취 행위를 막는 캠페인도 함께 펼쳐 눈길을 끌었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방사된 애반딧불이 유충은 모두 무주반딧불이연구소에서 직접 증식시킨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반딧불이를 소재로 한 제22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오는 9월1일부터 9일까지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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