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강진 민화뮤지엄 ‘박물관-길 위의 인문학’ 사업선정
[헤럴드경제(강진)=박대성 기자] 전남 강진군 청자촌에 위치한 한국민화뮤지엄(관장 오석환)이 3년 연속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됐다.

강진군에 따르면 문체부가 후원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의 새로운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창의적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일반인 및 청소년들의 인문학 의식을 고취하고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민화뮤지엄은 이 사업의 선정으로 강진군 및 타 지역 초등학생과 자유학기제를 실시하는 중학생 및 고등학생 총 20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민화리빙아트 체험을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업 주관처가 한국사립박물관협회에서 (사)한국박물관협회로 이전되면서 20인 이상의 성인 단체에게도 기회가 주어져 더 폭넓은 범위의 수혜자들에게 보다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국민화뮤지엄은 지난 해 약 1900명에게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무료로 민화체험을 제공한 바 있다.

한편 한국민화뮤지엄은 국내 유일 민화 전문박물관인 강원도 영월군 조선민화박물관의 자매관으로 2015년 5월2일 청자촌 내에 개관됐다.

parkd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