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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엑스코 2전시장 건립 등 대구 5개 역점사업 ‘가속도’…행안부 투자심사 통과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엑스코 제2전시장 건립 등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월 행정안전부에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해 지난달 30일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5개 사업 모두 통과됐다.

엑스코 제2전시장 건립을 비롯해 대구간송미술관 건립, 대구권광역철도 건설, 지역 융복합스포츠산업 거점육성 사업, 첨단임상시험센터 건립 등이다.

엑스코 제2전시장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2021년 세계가스총회 유치에 따른 전시장 규모 확대 요구에 부응, 관광·투자유치와 일자리창출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대구간송미술관 건립 사업은 간송이 소장한 국보물급 작품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대구의 대표 문화랜드마크로서 관광산업과의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발전을 견인할 수 있게 됐다.

대구와 구미·경산을 연결하는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도 통과돼 출퇴근 근로자, 학생 등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대구경제권 광역화와 지역균형발전이 가능해 졌다.

지역 융복합스포츠산업 거점육성 사업은 지역의 섬유·안경·로봇 등의 업종과 연계하는 스포츠·헬스케어 관련분야의 창업과 일자리 지원을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이다.

첨단임상시험센터 건립 사업은 신약개발, 첨단의료기기 산업육성과 글로벌 첨단의료산업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첨단임상시험센터를 건립하는 60병동 규모의 초기 임상시험전문 인프라 구축사업이다.

정영준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정부 심사를 통과한 5개 사업은 대구시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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