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경주시, 신라 선덕여왕 행차 재현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신라 제27대 선덕여왕 행차를 재현한 행사가 첨성대가 있는 경주 동부사적지 일대에서 열린다.

5일 경북 경주시에 따르면 선덕여왕 행차가 오는 8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매주 일요일 정오와 오후 2시에 재현된다.

이에 따라 금제 왕관을 쓴 선덕여왕이 왕이 타는 가마를 타고 행차하는 행렬을 구경할 수 있다.


문헌 고증과 전문가 검토를 거쳐 만든 신라 시대 옷을 입고 국립경주박물관에 있는 신라 시대 무기인 환두대도, 창과 금관 복제품으로 위용을 드러낸다.

김유신장군묘 12지신상 가운데 정남에 위치한 말을 제작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채경 경주시 문화재과장은 “시민이나 관광객은 계림 숲을 출발해 동부사적지 일대를 도는 것으로 행차가 끝나면 첨성대를 배경으로 선덕여왕과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