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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울산시 기능경기대회’ 4일 개막
6일간, 울산공고 등 7개 경기장에서 31개 직종 221명 참가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시와 울산시 기능경기위원회(김기현 위원장)는 4일부터 9일까지 울산공업고등학교 등 7개 경기장에서 지역 숙련기술인들의 축제 한마당인 ‘2018 울산시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울산시 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기능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이들의 기능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지역 및 국가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기계(6), 금속(4), 전기·전자(4), 건축·공예(2), IT·디자인(6), 미예(9) 등 6개 분과 31개 직종에 221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참가선수는 특성화고 등 학생 151명(68.3%), 개인·단체·산업체 70명(31.7%)으로 구성돼 있다.

입상자(1·2·3위)에게는 상장과 상금, 해당 직종 기능사시험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오는 10월 전라남도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울산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작년에는 원정경기 10년만에 전국 톱 10에 진입했고, 세계대회에 출전한 울산 선수들이 모두 메달을 획득하는 위업을 달성했다”면서 “올해 대회에서는 기능의 가치를 더 높이고, 기능인이 존중받고 우대받는 울산을 위해 더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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