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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
-16~30일 동물병원 26곳서 시행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ㆍ사진)는 광견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6~30일 관내 동물병원 26곳에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광견병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개와 너구리 등 동물에게 주로 발생하는 질환인데, 사람도 감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흥분, 불안, 경련 등이 주요 증상이다.


이번 예방접종은 생후 3개월이 넘은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에 예방접종을 한 동물은 제외된다. 관심있는 주민은 동물병원을 찾아 절차를 밟으면 된다. 이번 기간안에 찾아가면 기존 2만~3만원이 드는 접종을 5000원만 내고 할 수 있다.

박주환 구 경제진흥과장은 “최근 외국에서 광견병으로 사망자가 생겼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소유주와 반려동물, 이웃 모두의 안전을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을 꼭 부탁드린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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