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선재 이사장은 1995년부터 지금까지 선재사찰음식연구원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서울시 자문위원(김장문화재 등), 슬로푸드협회 자문위원(국제페스티벌 등)을 역임했다.
또 프랑스 ‘르 꼬르동 블루’ 등 유수의 조리전문교육기관 대상 수천회 국내ㆍ외 강연을 하면서 한식과 사찰음식 대중화에 힘써왔고 저술 및 국제활동 경험을 통해 공공분야 경영능력을 쌓아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임 이사장은 비상근으로 임기는 3년이다.
선재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한식에는 문화와 전통이 깃들어 있다. 한식 진흥을 위해 민간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국내외 한식당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진흥원이 공공기관으로서 사명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bc@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