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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 장미와 작약의 향연…英 해리왕자 결혼식 꽃장식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오는 5월 19일 열리는 영국 해리(33) 왕자와 약혼녀 메건 마클(36)의 결혼식은 ‘5월의 꽃’과 주변에서 얻은 나뭇잎, 가지로 꾸며진다.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왕실 업무를 담당하는 켄싱턴 궁은 플로리스트 필리파 크래덕에게 요청, 결혼식이 열리는 세인트 조지 채플과 연회 장소인 윈저성 인근 프로그모어 하우스 등을 장식할 꽃을 정했다고 밝혔다.
영국 해리 왕자와 약혼녀 메건 마클. [사진=연합뉴스]

런던을 근거지로 활동하는 크래덕은 영국 보그 매거진, 디자이너 알렉산더 맥퀸등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크래덕은 하얀 장미와 작약, 폭스글러브 등의 꽃으로 식장을 꾸미고 주변의 너도밤나무, 자작나무, 서어나무 등의 가지도 쓸 계획이다.

해리 왕자 커플도 디자인 작업에 함께 참여했다.

크래덕은 “최종 디자인은 부부로서 그들을 표현해낼 것”이라며 “이것은 내가 작업할 때 항상 목표하는 바”라고 말했다.

이 꽃들은 결혼식이 끝난 후 자선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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