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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 중고교학생회연합, 청소년 자치 구현한다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다음 달부터 지역 내 중고등학교 학생회 임원 30여 명이 참여하는 ‘2018 학생회 연합’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서대문구 학생회 연합은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공동 사업을 직접 기획 운영한다. 또 학생회 간 교류와 벤치마킹을 위해 월 2회 정기회의를 갖는다.


지난해에는 연 12회의 정기회의와 학생인권 증진 활동, 리더십 강화 교육에 참여했다. 특히 지난해 8월에는 신촌 연세로에서 청소년 권리 증진 플래시몹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시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기도 했다.

올해에는 정기회의 외에도 서대문청소년e스포츠대회, 학생자치포럼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른 청소년자치기구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청소년 네트워킹의 초석을 마련할 방침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구 학생회 연합을 통해 스스로 사업을 구상하고 실행해 본 경험이 장래에 대한 청소년들의 더 큰 꿈과 포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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