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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구, 저소득층 아동 ‘특별활동비’ 지원
-매월 5만~8만원 지급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ㆍ사진)는 관내 저소득층 가정 대상으로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특별활동비는 어린이집에서 진행하는 영어, 미술 등 특별수업에 참여하기 위해 내는 돈이다. 하지만, 보육료와 달리 정부가 지원금을 주지 않아 저소득층은 부담을 느껴왔다.

<사진>송파구청

지원 대상은 부모가 중위소득 52% 이하이며, 구에 주소지를 두고 관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저소득층 아동이다. 선정되면 5만~8만원이 1년 간 매월 주어진다. 아동이 다니는 어린이집으로 지원금을 직접 보내 부모부담금을 경감하는 형식이다.

지원을 받으려면 동 주민센터에서 수급자 증명서, 차상위 증명서, 한부모 증명서 등 서류를 받아 어린이집에 내야 한다.

최창식 구청장은 “양질의 특별활동을 저소득층 아동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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