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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드래곤네스트M’ 개발진, “안정성과 소통으로 유저 공략”


- 중국 흥행 힘입어 한국서버 성공 자신감
- 착한 과금정책 등 장기간 서비스 방향 수립

참석자: 액토즈소프트 모바일사업팀 김준수 팀장, 모바일마케팅팀 김재호 팀장


액토즈소프트 모바일사업 부활의 첫 주자인 '드래곤네스트M'에 대해 개발진들이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회사는 지난 3월 22일 서초동 사옥에서 '드래곤네스트M'의 출시에 대한 구체적인 서비스 계획을 공개했다.
특히 PvP모드의 페이 투 윈 요소를 배제한 시스템과 착한 과금정책, 각종 커뮤니티 요소를 통해 기존 유저와 신규 유저, 모두 공평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중국에서 쌓아올린 방대한 양의 콘텐츠를 한국서버에 선보이는 과정에서 액토즈소프트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살려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서비스를 약속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액토즈소프트 모바일사업팀 김준수 팀장과 모바일마케팅팀 김재호 팀장은 모바일 사업의 부활의 첫 출사표인 '드래곤네스트M'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카카오게임즈의 퍼블리싱으로 안정적인 유저풀을 확보하며 액토즈소프트는 운영적인 측면에서 최고의 퀄리티를 선보이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모두를 위한 게임 시스템
먼저 이들은 해당 장르에서 제일 중요한 장비의 경우 주요 콘텐츠인 '네스트'던전을 비롯한 4단계난이도의 던전 모드에서 재료 수집을 통해 얻을 수 있어 유저들의 지속적인 게임플레이를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존 유사장르의 PvP모드의 페이 투 윈을 타파하고자 모든 대전모드에서 장비가 관여하는 능력치 상승을 배제하고 오로지 스킬과 컨트롤 실력만으로 승부를 겨룰 수 있게 했다. 이에 BM적인 면에서도 장비의 구매를 배제하는 등 유저 모두에게 공평한 대전이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도다. 
 

액토즈소프트 모바일사업팀 김준수 팀장

아기자기한 캐릭터성과 긴박한 던전플레이의 재미를 살리기 위한 커뮤니티 시스템에도 공을 들였다. 길드 채팅과 파티플레이에서는 실시간 음성 채팅이 지원되며 라디오 시스템을 통해 전 서버에서 청취할 수 있는 BJ방송은 게임 외적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 밝혔다. 
김준수 팀장은 이를 통해 기존 '드래곤네스트'의 유저층과 더불어 신규 유저들에게도 공평한 재미를 느끼게 하겠다는 것이 이번 '드래곤네스트M'의 핵심전략이라고 밝혔다.

무궁무진한 콘텐츠, 지속적인 업데이트 '약속'
'드래곤네스트M'은 던전플레이 외에도 월드레이스와 대륙탐험 등 다양한 솔로플레이 콘텐츠를 준비해 솔로플레이어들에게도 세세한 관심을 보였다. 또한 생활콘텐츠인 홈랜드 시스템을 통해 자신만의 공간에서 낚시나 재배를 통해 식재료 아이템을 얻어 요리를 만들고, 연회를 열어 친구들을 초청해 함께 나눌 수도 있다. 요리는 던전이나 대전에 유용한 버프를 제공하는 등 홈랜드를 통해 게임 플레이에 다양한 장점을 선사한다.
 

액토즈소프트 모바일마케팅팀 김재호 팀장

김준수, 김재호 팀장은 CBT에서 선보이지 못한 신규 캐릭터 '아카데믹'를 시작으로 중국 서버에서 대기 중인 수많은 콘텐츠에 대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그 중, 가장 큰 콘텐츠인 봉인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캐릭터와 캐릭터별 코스튬을 선보인다. 봉인 시스템은 서버시간을 기점으로 새로운 캐릭터가 열리는 방식을 택해 유저들에게 게임플레이에 동기를 부여한다. 개발진들은 아직 추가적인 콘텐츠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며 약 1년간 누적된 중국 서버의 콘텐츠를 한국 유저들의 콘텐츠 소모 속도에 맞추어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선보이며 장기간의 서비스를 약속했다. 이와 함께 한국서버만의 이벤트나 새로운 코스튬, 탈것 등을 제공해 한국 서버만의 차별성을 구축할 것이라 덧붙였다. 
김준수 팀장은 "'드래곤네스트M'을 기점으로 자사의 모바일게임 사업이 재개되는 것에 어깨가 무겁기도 하지만 설렌다"면서 "액토즈소프트가 가지고 있는 기술과 경험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약속하겠다"고 전했다.
김재호 팀장은 "라디오 시스템이나, 원작 성우 기용, 유저 대회 등으로 유저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는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드래곤네스트M'은 카카오 게임 플랫폼에서 서비스되며, 3월 27일부터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마켓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최명진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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