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창호(41) 충북 시민재단 운영위원과 자유한국당 박정희(45) 청주시의원이 청주 오창읍 지방의원 선거에 동시에 출마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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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이들의 맞대결까지 예상됐으나 안 운영위원이 도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박 의원은 시의원 3선(選) 도전으로 방향을 잡으면서 성사는 되지 않았다.
한 주민은 “한 지역에서 안창호와 박정희 후보가 동시에 출마한다니 벌써부터 어떤 결과가 나올지 흥미진진하다”며 “이번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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