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현경 기자]포브스 집계 세계 부자 1위(재산 120조원)에 오른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제프 베조스가 새로운 ‘반려견’을 공개했다. ‘로봇개’다. 베조스는 19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로봇개와 있는 사진과 함께 “내 새로운 개와 ‘#화성2018 컨퍼런스’에 걸어가는 중”이라는 메시지를 올렸다. 베조스는 올해 세계 부호 순위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를 제치고 처음으로 1위에 올랐으며, 아마존은 20일 뉴욕증시에서 구글 모회사 알파벳을 누르고 시가총액 2위(7680억달러)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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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제프 베조스 트위터] |
경제매체인 CNBC 등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아마존 주가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전날보다 2.7%가 상승한 시가총액 7680억 달러(약 822조 9120억 원)를 기록했다. 이날 0.4% 하락해 시가총액 7625달러를 나타낸 알파벳을 따돌렸다. 지난달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3위에 오른 뒤 거의 한 달여만이다. 1위는 애플로 시가총액이 8895억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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