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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영무 “우리 해군, 북한보다 월등히 앞서 있다”

  • 기사입력 2018-03-1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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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우리 軍, 왜 스스로 北보다 뒤떨어진다고 하느냐” 지적
-송영무 국방부 장관 “우리 해군, 북한군에 월등히 앞서 있다” 화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우리 해군은 북한 해군에 비해 월등히 앞서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 장관이 우리 군 전력이 북한보다 앞서 있다고 말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송영무 장관은 13일 경남 창원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72회 해사생도 졸업 및 임관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면서 이렇게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일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74기 육사 졸업 및 임관식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경두 합참의장, 송영무 국방부 장관, 문 대통령 내외, 주영훈 대통령 경호처장. [사진제공=연합뉴스]

송 장관은 이날 연설에서 “오늘 우리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할 132명의 해군 및 해병대 장교가 탄생하는 뜻깊은 순간을 맞고 있다”며 신임 소위들을 향해 “자랑스러운 신임장교 여러분! 이지스함, 유도탄고속함 등 최신함정을 갖춘 우리 해군은 북한 해군에 비해 월등히 앞서 있다”라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우리 군은 우리 군 스스로의 전력에 대해 북한보다 뒤떨어진다고 평가해 논란의 중심에 서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국방부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그 많은 국방비를 갖고 뭘 했는지 근본적인 의문이 든다”, “북한과의 국방력을 비교할 때면 우리 군은 늘 우리 전력이 뒤떨어지는 것처럼 표현한다”, “역대 정부마다 국방개혁을 외쳐왔는데 왜 지금까지 제대로 되지 않은 것인가” 등의 의문을 가감없이 드러낸 바 있다.

송 장관은 연설 중 우리 해군은 앞으로 북한 전함 제압에서 그치지 않고, 더 큰 목적과 역할을 정립해야 한다고도 역설했다.

그러나 이번 연설에서 송 장관은 이런 우려를 단번에 불식시켰다.

그는 “이제는 제해권 장악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전쟁패러다임에 맞게 해군의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며 “해양우세를 바탕으로 잠수함, 수상함에서 육지로 전력을 투사해 최단시간 내에 최소희생으로 전승할 수 있도록 국방개혁 2.0의 공세작전개념 구현에 앞장서서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송 장관은 “국방개혁을 통해 강군으로 가는 길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이라며 “과거 우리 해군의 이지스구축함 도입, 해군작전사령부 이전, 제주해군기지 건설 등 미래에 대비한 도전에는 거센 저항이 뒤따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거친 파도를 뚫고 나가야 혁신을 이룰 수 있다”며 “난관을 극복하고 도전에 성공한 지금 해군은 더욱 강한 군대가 되어 있지 않느냐”고 강조했다.

그는 다시 한 번 “해군은 우리 바다를 지킴과 동시에 세계를 향해 시야를 넓혀야 한다”며 “중국의 일대일로,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등 각국의 치열한 경쟁과 견제로 동북아는 해양세력의 각축장이 되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송 장관은 “글로벌시대 국력의 핵심은 해양주권”이라며 “해군은 드넓은 바다에서 강한 힘으로 미래 한반도의 해양주권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국력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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