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학부모와 초등학생에게 지역 교육ㆍ문화사업을 알리고자 분기별로 꿈나무 소식지를 발행하고 있다. ‘맞춤형’ 구정 정보를 제공해 주민에게 호응이 높다.
이번 어린이 기자단이 되면 꿈나무 소식지의 코너 선정, 기사 작성 등 작업에 참여할 수 있다. 관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각종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 받는다.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와 등마ㆍ등촌ㆍ월정 초등학교 재학생 중 구에 거주하는 4~6학년생이다. 학교마다 1~3명씩 70명 내외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개모집 이후 인원이 미달될시 학교에게 추천을 받는다. 관심이 있으면 구청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쓴 뒤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최종 선발결과는 다음 달 9일 문자로 통보한다. 활동 기간은 같은 달 20일부터 내년 4월19일까지 1년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학부모와 어린이 모두 만족하는 활동”이라며 “기자단과 함께 꿈나무 소식지도 더 알차게 꾸미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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