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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NK경남은행, 오는 17일 ‘태화강 십리대밭 시민걷기’ 행사
지역민 누구나 참가 가능…참가권 소지자에게 기념품 제공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BNK경남은행은 오는 17일 UBC울산방송과 공동으로 ‘2018 태화강 십리대밭 시민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십리대밭교 야외무대·십리대밭교·태화강대공원 등 5km 코스를 되돌아오는 이번 행사는 지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또 UBC울산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접수한 2600명 외에 당일 참가를 신청하는 지역민은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참가권 소지자에게는 고급 보온물병이 기념품으로 제공되고, 양문형냉장고·55인치TV·드럼세탁기·압력밥솥·청소기·믹서기 등 70여점의 푸짐한 경품도 추첨을 통해 증정된다.

지난해 진행한 태화강 십리대밭 시민걷기행사 장면

이밖에 십리대밭교 야외무대와 이벤트 부스에서는 풍물예술단 버슴새·메리트 댄스팀 등 식전공연과 사랑의 우체통·풍선포토존·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울산영업본부 최홍영 상무는 “매년 봄을 알리는 시민 체육 행사로 올해 10회째를 맞는 2018 태화강 십리대밭 시민걷기행사는 도심 속 힐링 산책 코스로 구성됐다”며 “가족·연인·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지역의 명소 십리대밭을 걸으며 주말의 여유를 즐기고 봄의 정취를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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