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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사이버 신춘문예 공모전’ 개최
-5월31일까지 작품 접수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ㆍ사진)는 오는 5월31일까지 제14회 사이버 중랑 신춘문예 공모전을 연다고 8일 밝혔다.

구의 자연, 환경, 문화, 생활을 주제로 한 시(시조), 수필 아동문학(동시ㆍ동화), 단편소설 등 4개 부문 작품이 접수 대상이다. 시(시조)는 1인 3편 이상, 수필은 200자 원고지 기준 15매 내외를 받는다. 아동문학 중 동시는 1인 3편 이상, 동화는 200자 원고지 기준 30매 내외다. 단편소설은 200자 원고지 기준 80매 내외 분량으로 써서 제출하면 된다.


지역, 나이 구분 없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다만 문학지 등 등단경험이 있으면 제한된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www.jungnang.go.kr)에서 할 수 있다.

구는 우수 작품 13개를 추려 상장과 상금을 줄 계획이다. 입상자는 구청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뽑힌 우수 작품은 오는 12월께 ‘제23호 중랑문학’에도 담길 예정이다.

신은실 구 문화체육과장은 “주민이 문학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 입맛에 맞는 다양한 문화정책을 펼쳐가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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