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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부, 전통시장 화재안전 제품ㆍ기술 전시회 개최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홍종학장관은 7일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기술분야 유망 제품ㆍ기술 전시회를 방문해 누전차단기술, 초기화재 진압기술 등 활용가능성을 점검했다.

이번 전시회는 그간 정부가 전통시장을 적극 지원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화재를 걱정하고 있는 현실에서 전통시장의 근본적인 화재 예방ㆍ대처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시장화재의 주된 원인이 되는 노후전선 교체 등이 근본적으로 필요하나, 이는 대규모 예산과 장기간이 소요되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 화재의 근본원인을 점검하고, 최소비용으로 우선 시급한 것부터 시행하고 화재안전 기술을 효과적으로 시장에 활용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전시회는 화재안전 제품을 생산하거나 기술 등을 보유한 유망 중소벤처 21곳이 참여했다.

시장상인회, 소방안전협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방안전분야 유관기관 및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해 전통시장 화재안전 설비 등에 채택가능성을 점검했다.

아울러, 해당업체들에 대해 현장에서 전문가들이 각종 지원사업 및 판로 연계, VC투자 의향 검토 등 상담도 함께 이뤄졌다.

중소벤처기업부 김정일 과장(시장 상권과)은 “앞으로 전통시장 화재를 근절하기 위해 시장의 자율적인 화재예방 노력과 더불어 정부는 유망 중소 벤처업체가 보유한 화재안전관련 첨단기술을 활용해 근본적으로 화재예방 및 초동 진화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관련 산업도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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