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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장애인 ‘맞춤형’ 건강증진사업 실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ㆍ사진)는 이달부터 장애인 건강증진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소외받고 있는 장애인 대상으로 스스로 역량을 높일 기회를 줘, 사회 참여로 이끄는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국립재활원과 한국복지대학 등의 협업사업으로 진행한다. 동작구와 중구, 종로구 등 80여명 장애인이 대상이다.


동작구는 앞서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관내 청각ㆍ뇌병변장애인 30여명 대상으로 지난달 27일과 28일 이틀간 지역 보건소에서 사전 평가를 시행했다. 평가는 국립재활원이 직접 진행했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정보제공군, 동기부여군, 적극지원군 등으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했다.

대상자는 오는 5월까지 12주간 지역보건소 등에서 주 2~3회에 걸쳐 운동, 영양, 심리 등 분야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다.

조경숙 동작구 보건의약과장은 “시범사업이 끝난 후에도 사후 관리를 지속할 방침”이라며 “장애인의 사회 참여가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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