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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노사, 북구청과 ‘H-지역 동행’ 업무협약
6일, 현대차 9개 봉사단과 8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결연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는 지난 6일 울산 북구청에서 ‘H-지역 동행’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울산공장 회사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날 업무 협약식에는 박천동 북구청장, 현대자동차 박창욱 울산총무사업부장, 박두영 노조부지부장, 윤주원 북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H-지역 동행’사회공헌활동은 현대차 9개 사업부봉사단과 북구지역 내 8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결연을 맺고, 지역 내 다양한 복지이슈를 해결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자동차 노사는 북구지역 내 8개동에 연 200만원씩 총 1600만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사용키로 했다. 기탁한 사회공헌기금은 소외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정기적으로 봉사와 물품을 지원하는 동시에, 반찬 배달, 어르신 택시 및 아동 아침상 지원, 동별 체육대회, 경로잔치 등에 다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 노사는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울산에서만 총 265억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지원해 소외계층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올해도 소외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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