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중랑구, 11일 동부간선도로 이화교~월릉IC 통제
-보도육교 설치공사 시행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ㆍ사진)는 오는 11일 자정부터 오전 8시까지 중랑천 보도육교 설치공사를 위해 동부간선도로(의정부 방향) 이화교에서 월릉나들목(IC) 구간에 대한 부분ㆍ일시 전면 통제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중랑천 주변을 걷는 주민의 편의를 위해 묵2동 묵현초등학교 주변 중랑천 제방에서 중랑천 둔치로 이어지는 폭 5m 보도육교 설치 공사를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했다. 구는 이날 이화교~월릉나들목 구간 편도 3개 차로 중 2개 차로를 부분 통제한다. 특히, 오전 2시30분부터 2시45분까지 15분간은 강교설치 작업을 위해 교통이 모두 통제된다.


보도육교가 완성되면 주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중랑천 주변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육교는 오는 5월 열리는 ‘서울장미축제’ 출입로 역할을 해 축제 활성화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구 관계자는 “공사시간대 통행 불편이 예상된다”며 “차선변경시 운전에 주의하고, 전면 통제가 이뤄질 때는 중랑교 혹은 장안교 진출로 등을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