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시는 오는 10일부터 올해 12월22일까지 종로구 관철동 보신각터에서 ‘문화재 사랑과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보신각터의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인근 환경미화활동 등 자원봉사도 하는 프로그램이다. 보신각 상설타종행사에서 타종 기회도 얻는다.
프로그램은 매월 2ㆍ4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에 진행한다.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이 대상이다. 신청은 매월 말 청소년자원봉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참여 청소년에게는 자원봉사 3시간도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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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준 시 역사문화재과장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역사문화체험도 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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