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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봉 6억 유수진 부자되기 조언 “부부 소득관리 각자 하면 실패”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연봉 6억원의 자산관리사로 ‘부자언니’별명을 갖고 있는 유수진 씨의 맞벌이 부부의 부자비법에 대한 발언이 화제가 되면서 오늘(22일) 오전 주요 포털 실검 상단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목요특강:부자되고 싶으세요’ 주제 강연에 나선 유수진 자산관리사는 “자신에게 맞는 재테크를 해야 한다”면서 “제발 모르면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22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목요특강:부자되고 싶으세요’ 주제 강연에 나선 유수진 자산관리사 모습 캡처.

그는 남의 돈을 자신의 돈처럼 굴리는 이는 흔치 않다며 남이 아닌 ‘나’를 믿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유수진은 “한국 사람들은 돈 앞에서 이중적인 모습을 보인다. 차라리 돈을 좋아하는 걸 인정해라. 돈은 나쁜 게 아니다”라며 돈을 대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존감이 높아야 돈을 허투루 쓰지 않는다”며 “명품 가방을 들지 않으면 눈치 보인다는 사고에서 벗어나라.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존감이 높아야 돈을 함부로 쓰지 않을 수 있고, 그 돈이 종잣돈이 돼 자금을 모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부자에 대한 정의를 다시 한 번 내려야 한다며 “내가 일을 하지 않아도 내 돈이 돈을 벌어오는 구조를 가진 사람이 부자”라고 정의했다.

한편 유수진은 과거 KBS FM라디오 ‘박명수 라디오쇼’에서 부자가 되기까지 걸리는 시간과 돈을 모으는 비법 등을 밝힌 바 있다. 

신랑과 자산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맞벌이 주부 청취자의 사연에 유수진은 “각자 하면 안 된다”라며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지 않았다면 부자가 되는 길은 적어도 15년이 걸린다”고 조언했다.

이어 “각자 가면 시너지가 나겠나. 부부는 서로 도원결의를 하듯이 한 가지 목표를 보고 같이 달려야 한다”며 “자수성가를 한 분들을 보면 부부가 뜻이 다른, 집은 단 한 집도 없었다”라며 부자의 비법을 전수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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