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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량진역ㆍ먹골역에 역세권 청년주택
노량진역 256세대, 먹골역 211세대 규모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서울 지하철 노량진역과 먹골역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동작구 노량진동 37-1번지(923㎡)와 중랑구 묵동 176-39번지(1978.2㎡)에 청년주택을 짓는 도시관리계획을 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노량진역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서울시 제공)]

노량진역에는 최고 18층 높이의 256세대 규모 청년주택을 짓고, 먹골역에는 15층 높이 211세대 규모 청년주택을 짓는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시가 민간 사업자에 건물 용적률 완화, 세금 감면 등 혜택을 주면 민간 사업자는 공공 및 민간임대주택을 지어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하는 정책이다. 서울시는 이들 임대주택의 10∼25%를 기부채납 방식으로 확보해 주변 시세보다 낮은 수준으로 청년층에게 임대한다.

한편 이날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서는 동작구 상도동 159-250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단지의 경관 심의도 통과했다. 서울시는 아파트 단지가 구릉지에 들어서는 점을 고려해 아파트 동의 층수를 일부 조정했다.

서울시는 민영 주택건설사업에도 경관 심의를 적용해 주변 자연환경을 고려하고, 조화로운 도시 경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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