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윤종-서영우는 18일 강원도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남자 봅슬레이2인승 경기 1차 시기에서 49초50을 기록, 전체 30개 출전팀 가운데 11위를 차지했다.
18일 강원도 평창군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봅슬레이 1차 주행에서 한국의 원윤종-서영우 조가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라트비아의 오스카스 멜바디스-제니스 스트렝아는 1위(49초08), 캐나다의 저스틴 크립스-알렉산더 코파치는 2위(49초10), 독일의 니코 발터-크리스티안 포저는 3위(49초12)에 올랐다.
원윤종-서영우의 결과는 이들이 금메달을 목표로 내세웠다는 점을 고려하면 다소 아쉽지만, 아직 실망하기는 이르다.
최종 순위는 곧이어 열리는 2차 시기와 이튿날 펼쳐지는 3, 4차 시기 주행 기록을 합산해서 매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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