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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평창] “김보름, 女 3000m 출전 가닥”…10일부터 스피드스케이팅 메달 전쟁 본격 시작
[헤럴드경제=송형근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선봉장으로 김보름(강원도청)이 선다.

김보름은 10일 오후 8시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리는 여자 3000m에 출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따르면 김보름은 이 종목에 출전 신청을 해 둔 상태다. 예비 2순위에 올라 있던 김보름은 출전권을 가지고 있던 러시아 선수가 불참함에 따라 순위가 올라가 극적으로 대회 직전 출전 자격을 얻었다.

개막 전인 6일, 강릉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김보름 선수가 장거리대표팀 연습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김보름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총 14개의 금메달을 향해 손짓을 한다.

특히 이번에 새로 추가된 종목인 매스스타트가 한국의 ‘금밭’으로 기대를 모은다.

남자부의 이승훈과 여자부의 김보름이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힌다.

이승훈은 이번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 남자 매스스타트 세계랭킹 1위를 질주하고 있고, 김보름은 올 시즌 부상으로 경기를 많이 나가지 못했으나 지난 시즌 랭킹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승훈과 김보름의 매스스타트는 스피드스케이팅 경기 일정 중 마지막 날인 24일 잡혀 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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