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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국진♥ 강수지 “5월초 결혼…프러포즈? 편지 속 진심 받았어요”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불타는 청춘’의 공식 커플인 ‘치와와커플’ 김국진과 강수지가 5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열애부터 결혼까지 자신들을 이어준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을 통해 결혼에 관해 직접 입을 연 것.

이 자리에서 김국진은 멤버들의 “5월에 하냐”는 질문에 쑥스러워하며 “구체적인 날짜는 아니지만 올해 5월에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식은 안 할 거다. 아무것도 안 할 거다. 그러니 5월에 바빠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터뜨리게 했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5월의 신부’가 되는 강수지는 평소 성격답게 똑 부러지게 답했다. 그는 “5월 초 결혼한다. 어머님이 정해주셨다”며 “신혼집은 정했다. 내가 먼저 들어가고 김국진 씨가 5월에 들어오기로 했다”고 말했다.

멤버들의 질문은 프러포즈와 첫키스 등에서도 질문을 쏟아냈다. 강수지는 “프러포즈는 받지 않았는데 그냥 자연스레 결혼한다고 생각한 것 같다”며 “맨날 편지에 그런 내용을 써서줘서…”라고 말해 일상이 프로포즈 사랑꾼인 김국진의 모습을 은근 자랑해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이에 김국진은 “(강수지가) 원하는 것이 편지 한 통이었다”고 하자 강수지 역시 고개를 끄덕였다. 덧붙여 강수지는 “앞으로 100통은 더 써준다고 했다“며 뿌듯해했다.

‘진심만을 원한’ 강수지와 ‘진심으로 답한’ 김국진의 모습이 아름다워 보여 가장 빛나는 ‘최고의 1분’이지 않았을까 싶다.

또한 멤버들이 언제 첫 키스를 했냐고 묻자 잠시 당황하며 ‘어…‘라고 얼버무렸다. “하긴 했냐”고 끈질기게 묻자 강수지는 고개를 끄덕였고, 김국진은 얼굴까지 빨개지며 쑥스러워했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한편 김국진과 강수지의 오작교가 된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되며 싱글의 중년 스타들이 서로를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돼가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국진-강수지 커플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됐고, 2년 전 열애를 인정한 후 결혼에 이르게 됨에 따라 제2의 ‘치와와커플’이 누가 될지 지켜보는 것도 이 프로그램을 감상하는 또다른 재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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