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2018년 2월 공공기관 예정 채용’ 소식에 따르면 올해 채용규모의 절반 이상이 이달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가장 많은 신입직원을 선발하는 기관은 한국수자원공사(182명)와 국민연금공단(180명), 그리고 한국국토정보공사(176명) 세 곳이다. 한국가스공사(110명)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101명)도 백 단위의 신규채용을 한다.
주요 공공기관에서는 올해 예정되어 있는 신입 공개채용 규모 1365명중 908명을 2월에 선발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
이외 중소기업진흥공단(52명), 한국가스안전공사(44명),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40명) 등 21개 기관에서 올해 채용하는 신입 정규직 규모는 1365명으로, 그 중 이 달에만 908명의 채용이 예정돼 있다.
또 국민연금공단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신입직원 180명을 추가 선발하기로 했으며 이달 내 체험형 인턴까지 264명 채용할 예정이다.
이들 35개 기관의 평균 초임은 3514만8571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봉 초임 1위는 한국수출입은행으로 4525만7000원이다. 이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4451만3000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4324만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4300만원 순으로 높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