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내가 1999년도 선거법 위반으로 DJ(김대중 전 대통령) 저격수하다가 덮어쓰고 나갈 때 그때 반짝스타였다 말했다”며 “그런데 동대문으로 복귀했다”고 말했다. 또 “동대문에서 2012년도 총선 때 낙선했을 때 또 그때 홍준표 끝났다 했다”며 “(하지만)경남에 내려가서 화려하게 부활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경남지사 쭉 하다가 특정세력의 음해로 성완종 리스트 사건 걸렸을 때 또 끝났다 했다”면서 “근데 그게 진실이 밝혀져서 다시 복귀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선 때 패전처리용이기 때문에 끝나면 집에 갈 것이다. 끝나고 복귀했다. 마찬가지다”며 “내가 할 일이 남아있기 때문에 지방선거 끝난 뒤에도 홍준표는 사라지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대표는 “지방선거는 의원 여러분 선거가 아니라 해서 방치하는 사례가 많다”며 “그러나 지방선거에 패배하면 여러분도 다음에 총선에 이길 수 없다. 손발이 다 잘린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경남 어느지역에 국회의원이 지선 등한시하는 바람에 자기가 맡고 있던 세군의 우리 후보가 모두 떨어졌다”며 “그리고 난 뒤 다음 총선에 공천 탈락했다. 지금도 명예회복하려고 뛰어 다니고 있지만 회복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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