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카불 구급차 테러로 최소 95명 사망…전세계 비난 쇄도

[헤럴드경제]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지난주에 이어 또다시 구급차를 이용한 탈레반의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95명 이상 숨지고 158명이 부상했다. 지난해 5월 카불 외교가 테러 이후 최악의 사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카불 시내 병원 인근 검문소에서 발생한 이번 테러는 인명구조에 쓰이는 구급차를 활용했다는 점에서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연합뉴스]

AP, AFP통신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이번 테러의 배후에 있는 탈레반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호한 행동’을 촉구했다.

또한 폴란드를 방문 중인 틸러슨 장관은 “테러리스트에게 피난처를 제공하거나 이들을 돕는 자에게 관용은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이 테러 대응에 미온적이라고 비판했던 대상인 파키스탄도 이번 테러의 규탄 행렬에 합류했다. 파키스탄은 테러 근절을 위해 국가 간의 협력과 일치된 노력을 촉구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