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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때 김정은 메시지장악 우려”…펜스, 북한 올림픽 선전전 ‘맞불’
평창 동계올림픽에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방한하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올림픽 선전전’에 맞불을 놓겠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미국이 핵ㆍ미사일 야욕을 숨긴 북한의 평화공세에 적극 대응한다는 강한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풀이된다.

백악관 고위관료는 23일(현지시간) 펜스 부통령의 중동 순방을 마친 뒤 귀국길에 오른 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투’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펜스 부통령은 김정은이 올림픽 기간 메시지를 장악할 것으로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료는 북한을 겨냥해 “과거부터 조작의 달인이었다”며 “그 나라는 살인적인 정권”이라고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내기도 했다. ▶관련기사 4면

그는 펜스 부통령의 평창에서의 활동과 관련, “펜스 부통령은 메시지 관점에서 평창올림픽이 2주일 간 북한의 선전전으로 변질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대원 기자/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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