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수의 인스타그램은 팔로워가 4,005명이나 되고 166개의 사진 게시물에 생전의 밝은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다.
[사진=전태수 인스타그램] |
비교적 최근 사진 게시물을 보면 호텔에서 편안한 차림으로 식사를 하고 와신을 즐기는 모습,일본의 도심 거리에서 사진을 찍거나 음료수를 마시는 모습 등 20~30대의 청춘의 행복한 일상이 그대로 남아 있다.
마지막 게시물에는 “오빠의 소식을 이렇게 듣네요. 좋은 소식으로 밝은 모습 기다렸는데...부디 마음편히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비보소식)듣고 충격 먹었어요.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등 추모의 글이 잇따라 올라오는 등 팬들은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전태수는 하지원(본명 전해림·40)의 남동생으로 둘은 1남3녀 중 각각 둘째와 막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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