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제주공항 이ㆍ착륙 재개…점차 정상화
-10시 현재 43편 출발·도착…총 224편 운항 예정

폭설과 강풍으로 무더기 결항 사태가 발생했던 제주공항의 항공기 이·착륙이 재개돼 점차 정상화되고 있다.

12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오전 7시 29분 승객을 태우지 않은 제주항공 7C 9192편이 김포로 처음 출발한 데 이어 8시 19분 승객 168명을 태운 티웨이항공 TW722편이 김포로 떠나는 등 오전 10시 현재까지 18편이 운항했다.

제주공항이 점차 정상화 되면서 항공사들은 이날 모두 224편(총 공급석 4만4천639석)을 운항할 예정이다.[사진=연합뉴스]

이에 앞서 김포에서 출발한 아시아나 OZ8901편이 오전 6시 59분 제주공항에 무사히 착륙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5편이 제주공항에 도착했다.

항공사들은 이날 모두 224편(총 공급석 4만4천639석)을 운항할 예정이다. 항공사별 추가 임시편 투입도 검토하고 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제주공항 출발 편 운항 간격에 맞추려고 김포발 제주행 항공편을 15분 간격으로 운항하고 있다”며 “기상 상황이 나아지고 있으므로 시간당 운항 편수도 점차 정상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