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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대병원, 특수건강검진 우수기관 선정
고용노동부 특수건강검진기관 평가 최고등급
유해환경 직업병 진단 및 시설, 신뢰도 높이 평가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대학교병원(정융기 병원장)은 직업환경보건센터가 지난 10일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2017년 전국 특수건강진단기관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206개 특수건강진단기관에 대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및 외부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와 인터뷰 등 심층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진단 및 분석능력, 진단결과 및 판정의 신뢰도, 시설 및 장비, 보유인력의 교육 및 능력개발 등 총 4개 부문 73개 평가항목에 대해 울산대학교병원은 4개 등급(S, A, B, C)중 가장 높은 S등급을 획득했다.

특수건강진단은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유해인자(유기화합물, 중금속, 소음, 분진 등)에 노출되는 근로자의 직업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을 유지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건강진단으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지정된 특수검진 기관에서만 검진이 가능하다.

이지호 센터장은 “이번 최고등급 획득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특수건강진단기관으로 인정받았다”며 “센터를 방문하는 검진자들이 편안하고 정확한 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내실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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