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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시민 중심 환경개선사업에 5억원 지원
-16~22일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 접수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는 시민 주도 환경개선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올해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에 5억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시내 비영리민간단체나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이다. 대기, 생태, 자연순환, 환경보전, 기후에너지 등 6개 분야 지정사업과 일반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별로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접수는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시 보조금관리시스템(https://ssd.wooribank.com/seoul)에서 할 수 있다.


시는 작년 공모사업에선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일회용 위생용품 감축 등 4개 분야 28개 사업을 지원했다.

사단법인 ‘일과 건강’은 유해물질 없는 건강한 학교만들기 사업으로 지원 받아 아이들이 많이 쓰는 장난감과 완구 등 20개 제품 내 환경호르몬 조사를 벌이기도 했다. 이는 제조사에 대한 개선 요구까지 이어졌다.

선정 결과는 시 홈페이지에 내달 중 발표된다.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선정내역, 사업실행계획서, 최종실적 보고서 등 사업 추진 과정도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 커뮤니티(club.seoul.go.kr/green)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사업 설명회와 전년 우수사례 발표회는 5일 시청 서소문별관에서 열린다. 궁금한 점은 시 환경정채고가(02-2133-3537)로 물어보면 된다.

이상훈 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은 시민들의 주도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우리 활동 반경 내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라며 “많은 단체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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