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성북구 ‘도전숙’, 좋은정책 모범사례 최우수
-더민주연구원ㆍ참좋은지방정부위 공동 주관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좋은정책 페스티벌, 지방정부 정책 모범사례ㆍ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도전숙’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준 정책을 발굴하는 이 공모전은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과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공동 주관한다. 시상식은 지난 28일 영등포구 여의도동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이뤄졌다.


구의 도전숙은 단체 분야에서 ‘가장 좋은 정책’으로 이름을 올렸다.

‘도전하는 사람들의 숙소’란 뜻의 도전숙은 구와 서울중소기업청,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함께 추진한 1인 기업인과 창업준비생 등을 위한 직주혼합형 공공임대주택이다.

구는 지난 2014년 제1호를 시작으로 현재 7호까지 공급 중이며, 내년까지 모두 10호까지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도전숙이 성공적인 사례로 알려지며 국토교통부가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실제로 국토부는 청년 창업인을 위한 창업지원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개정하는 데 도전숙을 적극 참고했다는 후문이다.

김영배 구청장은 “도전하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정책으로 지방정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