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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강남여고 ‘또래상담 우수사례’ 6년연속 수상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강남여자고등학교(이사장 임의한박사)가 ‘또래상담 우수사례 공모’에서 6년 연속 최우상을 수상했다.

순천강남여고는 최근 도교육청이 발표한 ‘2017 또래상담 우수사례 공모’에서 2학년 정채윤 양이 최우수상을, 이혜림 양이 우수상을 수상하며 6년 연속 수상의 전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학교 측은 수상 배경으로 한생 개개인의 꿈과 끼에 주목하는 전인교육 프로그램 ‘레인보우 교육’이 성과를 낸 것이라고 박해옥교사(지도교사)는 설명했다.


강남여고는 올해 2년 연속 전국과학전람회 특상, 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 우승, 전국청소년연극제 우수상, 제3회 호남아마추어 골프대회 1위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수상실적을 거두고 있다.

또한 ▷매주 수요일 ‘야자(야간자율학습)’없는 ‘행복하교일’▷금요일 사복입고 걸어서 등교하는 ‘행복등교일’ ▷완전 학생선택형 방과후 수업 ▷행복줄넘기 등의 학생중심 교육활동에도 매진하고 있다.

정형복 교장은 “학교 교육은 선생님들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한다”면서 “어려운 조건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교사들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여고’ 교명은 순천의 옛 지명 강남(江南)에서 따왔다. 조현범(정조8년,1784)의 ‘강남악부’에는 순천의 수려한 자연환경이 중국의 강남과 닮았다고 해서 순천을 ‘소강남’으로 칭하고 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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