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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관용 경북도지사 송년기자회견 “현장중심 도정 디딤돌 마련”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8일 ‘민선 12년 성과와 2018년도 도정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 대외통상교류관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2년 숨 가쁘게 달려 왔다”며 “도민과 함께 현장중심으로 미래경북의 디딤돌을 놓았다”고 말했다.

도청이전에 대해서는 “도민만 바라보고 과감하게 밀고 나갔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낙후된 경북 북부권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생겨 균형발전의 토대가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28일 경북도 대외통상교류관에서 열린 송년 기자회견을 통해 ‘민선 12년 성과와 내년도 도정 방향’을 설명하고 있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 지사는 대통령선거 자유한국당 경선 도전과 관련해서는 “민선 구미시장 3선, 도지사 3선, 대선까지 나간 것은 행운이었다”고 자평했다.

김 지사는 지난 12년에 대한 성과로 신도청시대 개막, 일자리와 투자유치, U자형 국토개발, 문화EXPO, 경북 정체성, 미래 신성장엔진 정착, 농민사관학교 등을 들었다.

2018년 신년화두로 ‘통화백흥(通和百興·화합으로 통하면 백성이 흥한다)’를 제시한 김 지사는 “무술년에는 소통과 화합을 통해 도민이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겠다”고 전했다.

또 “새해는 일자리, 4차 산업혁명, 농업 6차 혁명, 4대 권역별 균형발전, 지방분권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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