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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구, ‘구민 안전역량 강화교육’ 운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하월곡동 성북평생학습관에서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알려주는 ‘구민 안전역량 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올해에만 규모 5.4의 ‘포항 지진’부터 58여명의 사상자를 낸 ‘제천 화재’ 등 일대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사고가 잇따르는 상황이다. 구 관계자는 22일 “안전활동을 담당하는 관련단체의 역량강화, 구민 안전전문가 육성 등을 목표로 마련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지난 20일 열린 교육에는 자율방재단과 동마을안전협의회, 안전감시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용문 한국방재안전학회 이사와 송완범 고려대 글로벌일본연구원 부원장이 각각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민간단체 활동과 역할’, ‘안전문화 정차고가 시민의식’ 등 주제로 연단에 올랐다.

교육은 전문가와 참여 주민 간 토의할 수 있는 ‘시민 아카데미’로 이뤄졌다. 이는 평소 궁금한 점에 대한 답변을 직접 듣고, 주민 또한 안전사업 등을 직접 제안하는 운영 방식이다.

김영배 구청장은 “행정 최우선 순위를 안전에 두고 주민참여 중심 민관 안전거버넌스 연계활동을 강화하면서 각종 생활안전 관련 사고로부터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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