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날 회동에서 이전후보지 결정을 위한 전문가위원회 구성, 선정 기준과 절차 마련, 2차 회의 대구시에서 개최 등에 합의했다.
 |
| [사진설명=경북도, 대구시, 군위군, 의성군 등 4개 자치단체장이 21일 만나 대구공항 이전 후보지 결정을 위한 전문가위원회를 구성키로 합의했다. 왼쪽부터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영만 군위군수, 김주수 의성군수, 권영진 대구시장. 사진제공=경북도] |
또 전문가위원회 구성과 운영은 실무협의회를 만들어 논의하기로 했다.
특히 이 과정을 통해 최종 결정된 후보지에 대해서는 무조건 수용키로 약속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4개 자치단체장이 선정위원회를 거쳐 이전후보지를 결정하면 시간이 걸린다는데 공감하고 합의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담긴 것”이라며 “대구통합공항이전이 하루빨리 이뤄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