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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밖]‘겨울 백악관’ 마라라고 새해파티 입장권 매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겨울 백악관’으로 불리는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열리는 새해맞이 파티 입장권이 동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현지시간) 폴리티코에 따르면 마라라고 리조트는 오는 31일 열리는 새해맞이 파티 입장권을 작년보다 비싼 가격에 팔고 있다. 올해 입장권값은 회원은 1인당 600달러이며, 비회원에게는 이보다 더 비싼 750달러를 받고 있다. 이는 작년에 비해 회원은 75달러, 비회원은 175달러 인상된 금액이다. 리조트의 한 회원은 “올해 티켓 예약이 거의 다 끝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파티 참석자들은 리조트에서 칵테일 파티와 저녁 식사에 이어 새해 첫날 0시 무렵 그랜드볼룸에서 춤을 추며 새해를 즐기게 된다. 마라라고 리조트의 주인인 트럼프 대통령은 신년 파티에 매번 빠지지 않고 참석했으며, 지난해에는 대통령 당선인 신분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마라라고 리조트는 입회비가 20만 달러로 전보다 배로 뛰었고, 연간 회비도 1000달러가 올랐다. 

이혜미 기자/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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