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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안]호텔방서 감쪽같이 사라진 현금 1억7000만원 어디에…
○…서울 용산 지역 한 호텔에서 현금 16만 달러(한화 1억7000만원)이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시께 40대 투숙객 A씨가 호텔 방 안에 둔 현금이 통째로 사라졌다.

사건 당일 A 씨는 호텔 방에서 외국인 지인들이 함께 있었는데 A씨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현금은 물론, 외국인 지인들 역시 자취를 감췄다.

A 씨는 최근 한 지인으로부터 “현금으로 금을 사면 큰 이익을 볼 수 있다”며 외국인 친구들을 소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외국인 지인들이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호텔 내부 및 주변에 있는 CCTV 분석 등을 바탕으로 이들을 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건이기 때문에 용의자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

정세희 기자/s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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